올해 11회째를 맞는 그린콘서트는 일반 시민들이 찾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녹색 잔디 위에서 유명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도록 만든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
매년 출연진이 막강한 것도 화젯거리다. 오후 7시 시작하는 공연에는 틴탑, 에일리, 걸스데이, 김조한, 스윗소로우, DJ DOC, 김태우, 레인보우, 구창모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개그맨 박미선과 이봉원 씨 부부는 MC로 참여한다.
먹거리 장터 수익과 후원금으로 모인 기금은 파주보육원과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에 전달된다.
서원밸리CC는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증설된 서원힐스(퍼블릭 27홀)의 페어웨이까지 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