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3년째 독거중… 나는 생계형 독립남"

  • 등록 2021-04-20 오전 7:07:12

    수정 2021-04-20 오전 8:07:55

(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3년째 혼자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봉원은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독립만세’에서 “생계형 독립남이자 소상공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하는 있는 관계로 혼자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봉원은 “혼자 살게된 지 3년 됐다”라며 “월요일이 휴무여서 일요일 영업을 마친 뒤 집에 올라가고, 화요일 아침에 다시 천안으로 내려오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사는데 늦게 집에 들어가면 밥맛”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멀리 떨어져 있다 보면 (박미선이) 그리운 느낌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봉원은 최근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뭘 배우는 걸 좋아한다. 등산도 하고, 헬스도 하고, 최근엔 피아노를 배우면서 작곡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외로울 땐 혼자 술을 마시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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