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농구토토, NBA 핵심 체크 포인트 4

2007-2008 시즌 NBA 특징 분석 통해 농구토토 승5패 흐름 분석
이적 스타들의 부상, 트레이드설, 이변확률, 에이스 활약도 등 주요변수 체크할
  • 등록 2007-12-05 오전 10:35:04

    수정 2007-12-05 오전 10:35:04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올해 신설된 농구토토 승5패 게임에 미국프로농구 NBA 9경기가 대상경기로 지정됨에 따라 토토팬들이 NBA에 가지는 관심 또한 크게 높아졌다. 이에 스포츠종합 매거진 ‘스포츠온(Sports On)’ 12월호에서는 꿈의 무대 NBA에서 나타나는 4가지 특징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농구토토 승5패게임의 흐름을 분석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이적스타의 동태를 주목하라…빅3영입 보스턴, 수비강화 올랜도 등 눈여겨 볼 것
올 시즌 NBA의 핫 이슈는 단연 ‘전통의 명문’ 보스톤 셀틱스다. 보스톤은 7명의 선수를 미네소타에 내주고 리그 최고의 파워포워드 ‘케빈 가넷’을 영입했다. 또 정확한 슈팅을 자랑하는 가드 레이 앨런을 영입해 기존의 에이스 폴 피어스와 함께 최강의 빅3를 결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까지 약체로 평가됐던 보스톤은 5일(수) 현재 9할에 가까운 승률(14승2패)로 동부 컨퍼런스 1위자리를 차지하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보스톤은 모두 30줄에 들어선 빅3중 단 한명이라도 부상 등으로 결장할 경우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토토팬들은 이들 빅3의 부상과 출전 여부를 세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보스톤과 함께 동부 컨퍼런스 2위(15승4패)를 달리고 있는 강호 올랜도 매직은 강력한 수비력을 가진 대형슈터 라샤드 루이스를 영입함으로써 기존의 드와이트 하워드와 함께 더욱 견고해진 수비벽을 구축했다. 따라서 올랜도는 강호들과 경기를 펼치더라도 5점차 이내 접전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 LA레이커스 브라이언트, 피닉스 숀 메리언 등 스타들의 트레이드설에 주목할 것
앞서 언급한 보스톤과 같이 효과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경우 팀은 큰 시너지 효과를 얻지만 트레이드에 관한 루머나 잘못된 선택은 팀을 순식간에 와해 시킨다. NBA의 최고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전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LA레이커스의 경우 전력 보강을 요구하는 선수와 리빌딩을 원하는 팀과의 갈등으로 인해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코비 브라이언트가 트레이드된다면 NBA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

매 시즌 트레이드설이 나오는 피닉스 선즈의 올스타급 가드 숀 메리언도 예외가 아니다. 고액연봉자가 많은 피닉스에서도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숀 메리언은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피닉스의 핵심선수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따라서 메리언이 트레이드 된다면 피닉스는 공격력에 큰 공백을 피할 수 없다. 지난 시즌 서부컨퍼런스 결승까지 진출한 유타의 핵심맴버 안드레이 키릴렌코 또한 팀내 역할의 갈등으로 인해 구단 측에 공식적인 트레이드를 요청한 상태. 높이와 수비력이 월등한 키릴렌코를 잃을 경우 유타는 공수 양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 이변 확률 높은 리빌딩팀을 주의하라
농구는 손으로 하는 스포츠인 만큼 축구와 야구에 비해 이변의 확률이 적다. 확실한 강팀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약팀과의 대결에서는 대승을 거둘 가능성이 농후하다. 반면 약팀들은 강호들과의 경기를 치를 경우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강팀과 약팀의 사이에서 팀을 재건하고 있는 몇몇 구단들은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리빌딩중인 동부의 뉴욕 닉스, 토론토 랩터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서부의 LA클리퍼스, 뉴올리언즈 호네츠, 멤피스 그리즐리즈 등은 시즌 안에 강팀으로 거듭날 가능성과 약팀으로 전락할 가능성 모두를 잠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 팀들의 행보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각 팀의 에이스를 주목하라
NBA에서 스타선수는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스타로 자리를 굳힌 클리브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또 지난 시즌 득점왕에 등극한 덴버의 카멜로 엔서니 역시 팀의 승리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토론토의 크리스 보쉬, 휴스턴의 특급센터 야오밍 등 각 팀의 에이스들은 올 시즌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온은 “NBA는 국내프로농구KBL과 달리 긴 장기레이스를 펼치는 데다 스타선수의 역할이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흐름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앞서 공개한 NBA의 4가지 특징을 통해 각 팀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농구토토 승5패 게임의 적중률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제공=스포츠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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