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전체1번)된 조상우(대전고)는 2억5000만원에 넥센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그는 “1차 지명과 함께 좋은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한다. 지난해 입단한 한현희 선배처럼 개막전 선발 명단에 합류하는 것이 1차 목표며, 보직에 상관없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근 고졸 신인왕이 배출되지 않고 있는데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넥센은 올 시즌 종료 전 목동야구장에서 2013년 입단신인들의 환영식을 겸한 팬 인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일정은 추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