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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2회에서는 ‘교장’ 이승철을 비롯해 ‘신랑즈’가 단체로 비뇨의학과를 찾아가 다양한 남성 검진을 받는 모습 펼쳐졌다.
이승철과 ‘신랑즈’ 문세윤, 심형탁, 김동완, 에녹은 ‘제2회 신랑검진’에 임했다. 남성 호르몬 검사와 요속 검사 등을 실시한 가운데, 심형탁은 “이 결과가 가족들에게 전달되지는 않죠? 사야(아내)가 나 여기 온 것 모르는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가족에게는 전달 안 되지만 전국민에게 공개된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다음으로 에녹이 3위, 이승철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승철은 2년 전 결과에 비해 호르몬 수치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승철은 “즐거운 생각과 꾸준한 운동이 비결”이라고 밝히며 뿌듯함을 전했다.
대망의 1위는 김동완이었다. 기쁨에 찬 김동완은 “윤아야 봤지? 오빠 살아있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반면 5위로 호명된 문세윤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이목을 모앗다.
뜨거운 열기 속 ‘제2회 신랑검진’을 마친 ‘신랑즈’는 “더 끈끈해지고 전우애가 생겼다”며 보양식을 먹으러 갔다. 오리백숙과 오리진흙구이 등 푸짐하게 식사를 마친 ‘신랑즈’는 “우리 몸의 대박을 위하여”라고 건배하며 회식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