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힙합 경연 ‘킬빌’, 1.1% 시청률로 아쉬운 출발

  • 등록 2019-02-01 오전 8:32:16

    수정 2019-02-01 오전 8:32:16

사진=‘킬빌’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킬빌’이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첫 방송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킬빌’은 전국 기준 1.1%, 1.0% 시청률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3위로, KBS2 ‘해피투게더’가 6.7%, 7.3%, SBS ‘가로채널’은 2.8%, 2.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MC 김종국과 래퍼 YDG(양동근),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의 만남으로 포문을 열었다. 경연 전부터 산이의 탈락을 예언했던 제시는 ‘킬빌’에 왜 나왔을까 싶은 아티스트로 산이를 꼽아 기싸움을 보여줬다.

인트로 무대에서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한 비와이를 시작으로 자신의 무대를 본 아티스트들에게 혹평세례를 받은 치타 등 예측불가 상황들이 벌어졌다. YDG와 도끼의 독보적인 활약과 “공연에선 안되겠다 쟤네한테는”이라며 YDG의 극찬을 부른 리듬파워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도끼의 1차 경연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로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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