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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90회에서는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의 집과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소극장부터 스튜디오, 직원들의 사무실, 휴식 공간까지 다 갖춰져 있는 회사에서 만난 정승제는 강의 녹화 직전까지 초집중 상태로 수학 문제를 풀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수학 문제 풀이법과 학생들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쉽게 푸는 방법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승제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도 이어졌다. 그에게는 같은 티셔츠만 300장이 있다는 것. 마음에 드는 물건을 미리 쟁여놓는다는 정승제의 집에는 옷을 비롯해 스피커, 와인, 리모컨, 안경 등 같은 물건이 군데군데 놓여 있었다.
사무실과 똑같은 구조와 인테리어를 갖춘 정승제의 집도 최초로 공개됐다. 그는 퇴근 후 반려견 코델리아와 함께 평온한 하루를 보냈고, 홈시어터에서 맥주를 마시며 드라마를 보는 꿀맛 같은 휴식을 즐겼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90회는 2049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특히 정승제 집의 홈시어터가 공개되고, 정승제가 홍어전을 요리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