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수지, "상처 받아도 악플 다 본다..변태인가?"

  • 등록 2015-04-03 오전 6:51:46

    수정 2015-04-03 오전 7:23:07

수지 악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해피투게더’ 수지가 상처받으면서도 악플을 다 본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MC들이 직접 추천하는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해 김신영 추천 수지, 유재석 추천 서우, 박명수 추천 제시, 박미선 추천 유승옥, 조세호 추천 최현석 셰프가 출연하는 ‘MC 추천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수지는 과거 KBS2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 당시 연기력에 대한 혹평을 받았던 것을 언급했다. 수지는 “당시 욕을 엄청 먹었다”며 “충격도 받고 상처도 받았다. 그래도 어쨌든 해 내야 했다. 배부를 정도로 욕을 많이 먹었지만 회차가 거듭 될수록 호평 기사도 나고 그랬다”고 말했다.

MC들이 “기사를 다 찾아 보냐”고 묻자 수지는 “기사를 안 볼 수가 없다”며 “악플 보면 상처를 받기도 하는데, 그냥 본다. 상처 받을 것을 알면 안 보면 되는데 그냥 보게 된다. 변태인가 보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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