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늦둥이 축하 문자만 80통… 셋째 계획은"

  • 등록 2021-10-14 오전 6:26:47

    수정 2021-10-14 오전 6:26:47

김구라(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출산 이후 축하 문자만 80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둘째 출산 이후 “많은 축하 문자를 받았다”며 “80통가량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많은 문자 중에 안영미가 ‘핵소름’이라고 보내 놀랐다”며 “그래서 ‘일단 문자 고마운데 소름 끼칠 일은 아니지 않니’라고 답장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혜련은 “원래 무슨 일이 있으면 나한테 꼭 얘기하는데 서운했다”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아이가 인큐베이터에서 두 달 있어서 말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또 “과거 ‘비타민’ 정자왕 기사를 보낸 분도 있었다”며 “2005년도 기사였는데 그걸 보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은 “그 짤이 15년을 살아있었네”라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신봉선은 “지금 안영미가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며 “노하우 좀 전수해달라”고 김구라에게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또 조혜련은 “셋째는 안 갖는 거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예, 뭐”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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