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청률 넘어선 '의미'…아쉬움 속 종방

  • 등록 2016-07-19 오전 7:20:04

    수정 2016-07-19 오전 8:00:26

SBS ‘동상이몽’(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가 마지막회에서 시청률을 넘어서는 의미를 확인시켰다.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관계 개선 프로젝트를 표방하며 1년 3개월여 동안 방송한 ‘동상이몽’은 18일 마지막회에서 출연 이후 바뀐 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현대판 콩쥐로 불렸던 전주 오자매 다롬이네의 다롬 양은 인터넷에 자신을 사칭하는 사람들이 생겨서 힘들었다면서도 현재 가족들이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정읍 대리운전 민주네는 부녀관계가 호전됐다고 했다. 민주 양은 “아버지가 술 마시고 방에 들어오지 않는다. 주말에 내 시간도 생겼다”고 근황을 밝혔다. 매일 술을 마시던 창원 술 아빠는 술자리를 줄였다. 주중에는 철저히 금주를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동상이몽’ 시청률은 4.4%에 그쳤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의 5.8%, 20여분 먼저 끝난 MBC 다큐멘터리 ‘로봇다리 세진이의 무한도전’의 5.1%보다 낮았다. 그러나 출연 가족들의 변화는 ‘동상이몽’이 그 동안 존재해온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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