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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김준현이 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5’ 12화에 특별출연한다.
6일 방송하는 12화에서 김준현은 동혁(조동혁 분)이 다니는 체육관 관장 역으로 등장, 영애(김현숙 분)의 전단지 디자인 모델을 위해 전격 섭외된다.
그동안 강한남자 매력을 과시해온 동혁은 난생 처음 감기에 걸려 영애의 모성본능을 자극한다. 동혁은 생전 처음 겪는 감기에 아픈 줄도 모르고 주변을 챙기다 쓰러지고, 이에 영애가 동창생 동혁을 살뜰히 챙겨줄 예정이다.
영애와 헤어진 후 애정전선에 금이 간 승준은 평소와는 다른 행동으로 슬픔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숨길 수 없는 속마음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일에 몰두하고 밤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이별에 슬퍼하지 않는 ‘쿨한 남자’로 거듭나려 하는 것. 승준은 과연 영애를 잊고 화려한 솔로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