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명품백, 아내 몸값보다 비싸' 발언 논란 "힘들었다"

  • 등록 2021-03-22 오전 8:48:09

    수정 2021-03-22 오전 8:48:09

양준혁, 명품백 발언 논란.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과거 논란을 빚은 명품백 발언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달 방송된 ‘살림남2’에서 박현선에게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히며 “네 몸값보다 더 비싼 거다”고 말해 도마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양준혁이 아내를 명품 가방에 비교하면서 부적절절한 농담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양준혁은 “얼마 전 가방 얘기 잘못해서 악플을 받고 엄청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고 야구로써 유명했었고 유명하지 않았나. 자기는 어떻게 보면 일반인인데 괜히 나 때문에 혹시나 상처를 받을까봐 미안했다”고 밝혔다.

박현선은 “그런데 애초에 결혼 반대가 심했을 때 오빠가 ‘오빠만 믿고 따라와라. 오빠가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하지 않았나. 나는 그게 큰 위로도 되고 힘이 됐다. 나는 그런 생각이 계속 떠오르니까 괜찮다”라고 양준혁을 위로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양준혁은 “앞으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자. 내가 장가를 잘 간 것 같다. 다들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옆에 또 네가 있고 하니까 사람들이 부러워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은 “두 분이 아름답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면 다들 응원한다”라며 응원했고, 하희라는 “지금도 응원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13일 19세 연하 박현선과 결혼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이언맨 출동!
  • 불 붙은 北 오물풍선
  • 아스팔트서 왜?
  • 한혜진 시계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