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황효은, 동료 축하 속 '화촉'

  • 등록 2009-05-17 오전 11:59:10

    수정 2009-05-17 오전 11:59:58

▲ 탤런트 황효은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MBC '내조의 여왕'에 출연 중인 탤런트 황효은(30, 본명 황현인)이 동료 배우들의 축하 속에 17일 화촉을 밝혔다.

황효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영화사 스태프인 두 살 연하 김의성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 주례는 '내조의 여왕' 연출자 김민식 PD가, 사회는 방송인 장연란이 각각 맡았다.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팀이 불러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황효은은 나영희, 김용희 등 '내조의 여왕'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동료 배우를 비롯, 400여 하객의 축하 속에 김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황효은은 '내조의 여왕'에서 양과장(김정학 분)의 열혈 아내 한이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황효은은 '너는 내운명',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만남의 광장', '바르게 살자', '내 남자의 로맨스',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감초 같은 조연 연기를 선보였다.
 
▲ 탤런트 황효은-김의성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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