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세영 주연 '법대로 사랑하라' 시청률 소폭 하락 6.6%

  • 등록 2022-09-07 오전 8:53:19

    수정 2022-09-07 오전 8:53:1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법대로 사랑하라’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6일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2회 전국 시청률은 6.6%로 집계됐다. 이는 1회 시청률 7.1% 보다 0.5% 낮은 수치다. 전작인 ‘미남당’의 종영 시청률이자 최고 시청률인 5.7% 보다는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코미디물이다. 2500만뷰들 돌파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이승기와 이세영이 각각 남자 주인공 김정호와 여자 주인공 김유리 역에 캐스팅됐다.

2회에서는 김정호가 검사를 그만두고 옛 연인인 김유리를 피해 다닌 이유가 김유리 부친이 불명예스러운 죽음을 맞은 도한 물류창고 화재사건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해당 사건을 담당한 검사가 김정호의 부친 김승운(전노민)이었다. 김승운은 김정호의 도한건설 수사를 가로막기도 했다. 김정호는 김유리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아버지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품은 채 지내는 인물이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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