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안내상, 차승원에 “왕좌를 지켜라” 복수의 칼날

  • 등록 2015-06-09 오전 7:59:20

    수정 2015-06-09 오전 7:59:2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안내상이 차승원을 끌어내리기 위한 계략을 펼쳤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17회에서는 광해(차승원 분)를 끌어내리기 위해 인목대비(신은정 분)에게 역모를 뒤집어씌우는 허균(안내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균은 조작된 역모로 대비를 폐비시켜 광해에게 덮어씌우겠다는 계략을 세웠고 대비가 반역 누명을 쓰자 “이는 명백한 반역의 음모다. 대비께서 역당의 무리와 내통을 했다는 거다”라며 광해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물론 대비를 단죄한다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대비를 그냥 둔다면 이후 대비를 중심으로 모이지 않겠냐”고 말한 허균은 대답을 망설이는 광해의 모습에 ‘망설이면 안되지. 당신답게 이 기회를 잡아야지’라며 속으로 대답을 촉구했다.

이어 허균은 과거 자신의 혈육들이 광해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계략에 희생당한 때를 떠올리며 ‘네놈은 그렇게 어좌를 지켰다. 영창대군을 죽이기 위해 자신이 서자라고 했던 그들을 제물 삼아’라며 자신의 원한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번에도 넌 같은 선택을 하겠지. 대비를 날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한편 광해는 “추국도 없이 자백이 나왔는데 더 밝혀야 할 진상이 무엇이냐. 내일 수의를 받아 대비에 대한 처결을 논할 것이고 난 그것에 따를 것이다”라며 허균의 계략에 휘둘려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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