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장나라, 박원숙 살해 누명…1위 수성

  • 등록 2018-12-20 오전 8:53:48

    수정 2018-12-20 오전 8:53:48

사진제공=‘황후의 품격’ 방송분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황후의 품격’이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 미니시리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7,18회 분은 전국 기준 10.0%, 13.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16회가 기록한 11.0%, 14.0% 시청률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죽어도 좋아’는 2.2%, 2.8% 시청률, MBC ‘붉은 달 푸른 해 한번에 몰아보기’는 3.1%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써니(장나라 분)와 천우빈(최진혁 분)은 태황태후(박원숙 분)를 죽인 범인을 찾고자 고군분투했다. 황실에서는 태황태후 사망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과 수사를 요청했다. 황족들도 참고인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형사(조동혁 분)의 말에 태후(신은경 분) 역시 동의하며 조사가 진행됐다.

비녀를 높이 쳐들어 무섭게 내리찍은 후 사색이 되어 태황태후전을 뛰쳐나오던 이혁(신성록 분), 찻주전자에 수면제를 뿌리는 민유라(이엘리야 분), 남몰래 소각장에서 한복을 태워버리는 태후 등 수상한 행동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황태후가 독극물로 인해 사망했다는 최종 결론과 함께 오써니가 만든 도시락에서 같은 독극물이 검출됐다. 이에 오써니가 태황태후 살해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이혁과 태후, 민유라는 오써니와 천우빈의 내연관계와 폐위까지 거론됐다는 거짓 진술을 내놓았다.

다행히 오써니는 홍팀장과 변선생의 도움으로 경찰서를 탈출했고, 황제전에 설치해 놓은 도청기를 찾기 위해 궁으로 잠입했다. 이혁이 궁에서 황후를 만나면 사살해도 좋다는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오써니는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천우빈이 나타나 오써니의 입을 틀어막으며 황제전 욕실 비밀 통로로 들어섰고, 두려움에 휩싸인 오써니와 천우빈, 분노한 이혁과 민유라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황후의 품격’ 19, 20회 분은 20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사진제공=‘황후의 품격’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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