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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임경완, 500경기 출장 '-3'

  • 등록 2012-05-17 오전 10:13:32

    수정 2012-05-17 오전 10:13:32

  • 가 가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SK 임경완이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에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투수 500경기 출장은 1997년 LG 김용수를 시작으로 지난해 롯데 강영식까지 총 20명이 있었다.

임경완은 이 기록의 통산 21번째, SK 소속선수로는 2003년 조웅천, 2008년 김원형에 이어 3번째, 현역선수로는 6번째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하대를 졸업한 후 98년 롯데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임경완은 98년 4월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구원투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497경기동안 선발로 12경기, 구원으로 485경기에 등판했다.

KBO는 임경완이 500경기 출장을 달성하면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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