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화, 스키 모글 월드컵 시즌 첫 톱10 진입

  • 등록 2013-02-05 오전 10:10:39

    수정 2013-02-05 오후 3:09:22

서정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키 모글의 희망 서정화(24.GKL)가 월드컵 대회에소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서정화(24.GKL)는 2일(현지시각) 미국 유타주 디어밸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주관 프리스타일 월드컵 듀얼 모글 경기에서 최종 10위에 올랐다. 최재우(19.CJ제일제당)도 한국 남자 모글 사상 첫 결선에 진출하여 최종 15위에 올랐다,

서정화는 2010 밴쿠버 올림픽에 한국 선수로 첫 출전한 바 있다. 당시는 21위에 그쳐 20위까지 진출하는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2006 토리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토비 도슨의 지도 아래 두 바퀴 점프라는 고난위도 기술을 익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재우는 2011년 3월 이탈리아 발말렌코에서 벌어진 FIS 주니어 월드 스키 챔피언십 프리스타일 모글 종목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동계 올림픽 기대주로 떠올랐다.

서정화와 최재우를 중심으로 한 한국 프리스타일 모글 대표팀의 선전으로 2014년 소치올림픽 설상종목 사상 첫 메달의 희망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한국 프리스타일 대표팀 코치인 토비 도슨은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올라가고 있다. 남은 월드컵대회에 선수들의 실수를 줄이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프리스타일 대표팀은 오는 5일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0일 다시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소치 월드컵과 일본 월드컵 참가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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