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故 최진실 회상 "친구 떠난 10월 되면 먹먹"

  • 등록 2015-08-16 오전 10:23:26

    수정 2015-08-16 오전 10:23:26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이영자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식사하셨어요’ 이영자가 고(故 )최진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영자는 16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친구가 떠난 10월만 되면 마음이 먹먹해진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7,8년이 지났는데도 친한 친구가.. 10월이 되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그 시기가 다가오면 마음이 먹먹해지지 않냐”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자는 이날 지난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소방구조대 대원 5명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사망한 대원의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사망한 대원의 아내를 만나 포옹과 함께 슬픔을 함께 나눴다.

이영자와 절친한 사이였던 배우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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