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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규는 “풀어서 얘기하면 되게 긴데 어깨가 다친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수술을 당장 받아야하는데 3일장을 반깁스를 하고 치렀고 그 다음에 수술을 했고 철심이 박혀있는 상태였고 지주막하출혈은 11월 말에 수술을 했다”며 “혈압 같은 게 올라가서”라고 설명했다.
김돈규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있었던 일이다. 지금도 내가 어떻게 버티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돈규는 멤버들과 식사를 한 후 “사실 제가 모자를 쓰고 있는데 뇌출혈 수술을 했다”며 “그래서 재욱이와도 연락을 안했다. 아버님 병환이 깊어지셔서 집에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민용은 ‘아버님, 어머님 석달 사이에 돌아가셨을 때 그 당시 삶에 대한 생각은 어땠느냐’는 질문을 했고 김돈규는 “절대 극단적인 생각은 한 적이 없고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부모님이 먼저 가셔서 벌을 주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