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여름밤' 최정운, 이끌엔터와 전속계약

  • 등록 2021-05-11 오전 8:40:11

    수정 2021-05-11 오전 8:40:11

최정운(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남매의 여름밤’ 최정운이 이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끌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최정운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대하는 진중함이 멋진 배우”라며 “그녀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운은 2018년 단편 ‘빛나는 물체 따라가기’로 데뷔한 올해 스물 한 살의 촉망 받는 신예다. 최정운은 지난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의 주역으로 장편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단 두 편의 영화로 단숨에 업계에 이름을 알린 가운데 오는 13일 열리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녀의 본격적인 행보를 기대케 만들었다.

최정운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끌엔터테인먼트에는 지진희, 김지수, 김선아, 백지원, 손여은, 김정진, 이민재가 소속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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