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유하나씨(25)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유하나씨는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탤런트. 이들은 지난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져왔으며,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용규-유하나 커플의 결혼 주례는 허구연 야구해설위원이 하고 사회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맡는다. 가수 케이윌과 린이 축가를 할 예정이다.
이들은 결혼식을 마친 후 다음 날인 18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즐길 예정이며, 신혼 살림은 광주에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