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백진희, 전속계약 만료 임박…FA 나올까

  • 등록 2016-03-02 오전 8:29:46

    수정 2016-03-02 오전 8:29:46

백진희.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백진희가 FA(Free Agent, 자유계약 시장) 시장에 나올까.

29일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백진희가 현 소속사인 스노볼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계약이 오는 5월 만료된다. 재계약 여부는 미정이다.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이하 ‘금사월’)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연예 FA 시장은 활발한 움직임이다. 이준기 이진욱 김민희 윤시윤 고준희 등이 조만간 전속계약이 만료되거나 이미 만료된 상태다. 백진희까지 동참할지 주목된다.

지난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영화 ‘반두비’(2009) ‘페스티발’(2010),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2011) 등에 출연했다. ‘금 나와라, 뚝딱!’(2013), ‘기황후’(2013), ‘트라이앵글’(2014)를 비롯 ‘금사월’까지 줄곧 흥행에 성공한 MBC 드라마에 출연했다. 덕분에 ‘MBC 흥행 공무원’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난 28일 종영한 ‘금사월’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여주인공 금사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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