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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헤타페와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성적 2승 2무 4패(승점 8),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이날 지난 9월 30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4-4-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막시 고메스를 받치는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한 이강인은 59분을 뛰고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 14분 우로스 라치치와 교체됐다. 공격 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헤타페의 쿠초 에르난데스(7.9점)가 받았고 발렌시아에서는 호세 가야가 7.5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