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 첫방 터졌다…中아나운서 장웨이제 실종→인체표본 괴담 최고 6.6%

  • 등록 2021-04-29 오전 9:37:08

    수정 2021-04-29 오전 9:37:08

(사진=‘당신이 혹하는 사이’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가 첫방송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수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용준 형사의 죽음과 임신 8개월의 상태에서 실종한 중국의 아나운서 장웨이제에 대한 음모론이 방송된 ‘당혹사’ 2부 시청률은 6.0%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KBS1 뉴스를 제외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날 ‘당혹사’에서는 제작자이자 집주인인 윤종신이 송은이, 봉태규, 영화감독 변영주, 유빈을 초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함께 지난 10년 숱한 의문과 의혹을 낳았던 강남경찰서 소속 이용준 형사의 죽음에 얽힌 음모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2부에선 곽재식 작가와 함께 중국의 아나운서 장웨이제의 실종사건, 실종 후 그녀가 ‘인체의 신비’ 전시회에 표본으로 발견됐는 음모론 괴담의 실체를 이야기했다.

특히 송은이가 중국 유명 아나운서 장웨이제가 실종 후 ‘인체의 신비’ 임산부 표본으로 등장한 음모론을 이야기하고 다롄 인체 표본 공장의 총책임자였던 권력자 보시라이의 아내가 쿠가이라이의 내연남을 살인한 혐의가 드러난 대목은 순간 최고 시청률이 6.6%(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야기가 끝난 후 윤종신은 ‘두 이야기 모두 힘이 있는 카르텔이나 집단은 중요한 범죄나 사건을 없던 일로 하고 숨기기도 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변영주 감독은 ’우리가 진실을 알고 정답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음모론이 퍼지는 이유를 생각하고 당사자들이 찔리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 음모론부터 국내외 미스터리 사건을 망라한 놀라운 증언까지 곁들여질 인터뷰 맛집,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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