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이어 클린스만 보좌하던 마이클 김, 하차 가닥... 9월 유럽 원정 불참

  • 등록 2023-08-31 오전 10:55:27

    수정 2023-08-31 오전 10:55:27

마이클 김(왼쪽) 코치가 클린스만호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마이클 김 코치가 클린스만호 코치에서 물러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31일 “8월부터 대표팀 코치진 보직 관련 논의가 있었다”며 “현재 어느 정도 정리를 마쳤고 절차가 끝나면 코치진 개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국적의 마이클 김 코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한국 대표팀 코치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대전하나시티즌, 상하이(중국) 등에서 코치직을 수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하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다.

월드컵 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도 함께 하며 유일하게 벤투호에 이어 클린스만호에 승선한 코치이기도 했다. 마이클 김 코치는 10월까지 인수인계를 돕되 오는 9월 유럽 원정 평가전엔 함께 하지 않는다.

마이클 김 코치가 하차하면서 클린스만호에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가 남게 됐다. 관계자는 “개편에 따라 새로 들어오는 인원이 있을 것”이라며 보강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9월 영국에서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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