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조정석 신났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0만 돌파

  • 등록 2014-11-03 오전 9:15:36

    수정 2014-11-03 오전 9:15:36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신민아·조정석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일까지 206만1,059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한국 로맨틱코미디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건 460만 명을 동원한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이후 2년 만이다. 아울러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0월 개봉작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넘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과 최진실이 출연했던 동명 영화(1990)를 24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박중훈이 맡았던 영민은 조정석이, 최진실이 맡았던 미영은 신민아가 각각 연기했다. ‘효자동 이발사’(2004)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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