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백아연이 5월 29일에 컴백한다.
백아연은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Bittersweet’를 발표한다. ‘Bittersweet’는 지난 2013년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a Good Girl’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미니 앨범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에 이같이 밝히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백아연은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이틀 곡명도 공개했다. 제목은 ‘달콤한 빈말’로 의미 없는 헛된 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달콤함을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곡으로 표현한다.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바버렛츠가 피처링을 맡았다.
백아연은 봄 발라드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2015년 발매한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와 지난해 ‘쏘쏘’가 연속을 성공했다.
소속사는 “‘Bittersweet’는 씁쓸하면서도 달콤하다는 의미의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이 백아연 특유의 섬세한 감성 터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감정선을 담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