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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은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 김성식, 윤소호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공연을 준비했던 과정, 무대 위의 에피소드 등 작품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낼 예정”이라며 “출연 배우들의 가창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휘말렸다. ‘엘리자벳’의 또 다른 흥행 주역인 뮤지컬배우 김소현 대신 옥주현과 절친한 후배 배우 이지혜가 주인공 엘리자벳 역에 더블 캐스팅됐기 때문이다.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주현을 겨냥한 듯한 글을 SNS에 게재하며 논란이 증폭됐고,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주현의 과거 행실과 관련한 폭로가 나오면서 갑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현 제목 ‘더 라스트 키스) 스태프라고 밝힌 A씨가 지난 24일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옥주현 배우님 정말 떳떳하시냐”며 옥주현의 과거 행실을 언급하면서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B씨가 “지금의 옥주현 배우 또한 성장하고 있고 지나간 상황이나 사건들의 이야기가 나왔을때 미안했다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며 옥주현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