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가은, 중궁전 나인 시절로 강등?…김혜수가 벌 내린 이유는

  • 등록 2022-11-19 오후 1:50:53

    수정 2022-11-19 오후 1:50:5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슈룹’ 태소용 김가은이 중궁전 나인 시절로 돌아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9일(토)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 11회에서는 태소용(김가은 분), 보검군(김민기 분) 모자(母子)를 향해 중전 화령(김혜숙 분)이 엄중한 벌을 내릴 조짐이다.

세자 경합이 드디어 막바지에 다다랐다. 최종 결승에 오른 왕자는 성남대군(문상민 분), 의성군(강찬희 분), 보검군 세 사람. 이들 중 한 명은 성균관 유생들의 최종 투표를 통해 왕세자가 된다. 어느 당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이 섬길 왕을 직접 뽑게 한 방식은 택현의 의미와도 부합해 마지막까지 호패를 남길 자가 누군지 주목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비(김해숙 분)와 영의정(김의성 분)이 잠자코 기다릴 위인들은 아닐 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균관 유생들을 제 편으로 만들기 위한 부정행위가 판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대비가 지지하는 보검군의 모친 태소용이 나인의 옷차림으로 중궁전 바닥을 닦는 현장이 19일 방송을 앞두고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태소용은 마치 옛 나인 시절로 회귀한 듯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의구심을 북돋는다.

이런 태소용을 상대하는 화령의 모습은 평소보다 차갑고 매정해 보인다. 일말의 따스함도 느껴지지 않아 화령과 태소용 사이에 갈등이 빚어진 것은 아닌지 불안함이 샘솟는다. 앞서 황귀인(옥자연 분)이 계성대군(유선호 분)을 모함한 죄로 숙원으로 강등된 바, 태소용 역시 대비를 뒷배로 삼아 왕세자 자리를 노렸던 결과를 감당하는 것으로 추측돼 더욱 긴장감을 돋운다.

뿐만 아니라 중궁전을 찾은 보검군의 표정에도 한껏 날 선 분노가 가득 차 보인다. 제 어머니를 나인으로 만든 일에 대해 묻고자 함인지 상황의 심각성이 여실히 느껴진다.

과연 화령은 태소용에게 무슨 이유로 벌을 내렸으며 태소용과 보검군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오늘(19일) 밤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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