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럭비 및 스포츠 발전 기여한 OK금융그룹, 문체부장관 표창 수상

  • 등록 2023-02-10 오전 9:47:08

    수정 2023-02-10 오전 9:47:08

gksrnr한국스포츠메세나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대한럭비협회 회장사 OK금융그룹의 최윤 회장. 사진=OK금융그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럭비협회 회장사인 OK금융그룹이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를 격려하고 기리고자 마련된 시상식으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대한럭비협회 추천을 받은 OK금융그룹은 대한민국 럭비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너시스비비큐, ㈜LIG넥스원과 함께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럭비협회는 지난 2021년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회장사의 안정적인 지원을 토대로 대한민국 럭비 경쟁력 제고 및 저변 확대에 힘을 쏟았다.

회장사인 OK금융그룹은 미래 럭비 유망주 육성을 위한 장학 기금을 조성하고자 ‘OK금융그룹배 럭비 고교동창 노사이드 채리티 매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그룹 주요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과 전국 시도럭비협회와 함께 ‘OK!중·고 럭비 장학금’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전국 중·고등학교 럭비부와 지도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아울러 럭비 선수들이 생계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럭비선수 특별채용’을 진행해 총 44명의 럭비선수 채용을 마쳤다. 특별채용된 럭비선수들은 지난 2021년 ‘일하는 럭비선수, 일하면서 운동을 즐긴다’는 모토로 창단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에서 활약 중이다.

낮에는 직장인으로 본연의 과업을 수행하며 생계 걱정을 덜고 일과 후와 주말에는 럭비선수로 꿈을 실현하는 ‘선진국형 아마추어 스포츠 클럽’이 읏맨 럭비단의 지향점이다.

읏맨 럭비단은 지난해 열린 제 32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동호인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현재 실업팀 전환을 목표로 제반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결과 대한민국 남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은 한국 럭비 100년 역사 이래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17년만에 본선에 진출한 2022 남아공 럭비 세븐스 월드컵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상비군 신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국가대표 선발시스템 구축 등 인재풀을 마련했고 국내외 전지훈련 확대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럭비협회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전폭적인 행보에 힘입어 LG전자, 신한은행, 프로스펙스, 대상웰라이프 등 28곳의 국내 주요 기업들을 주요 스폰서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서울올림픽 개최와,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선동열 감독의 활약상, 박세리 감독의 LPGA 우승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모습은 재일교포 3세인 제게 한국인이라는 크나큰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며 “조국인 한국에 돌아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 마음속 깊은 곳에 강인한 힘을 심어준 스포츠에 은혜를 갚고 싶었다. 배구단 운영과 박세리 감독님 이름을 딴 KLPGA 공식 투어, 선동열 감독님과 함께 농아인야구대회, 럭비 등 스포츠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OK금융그룹의 OK는 오리지널 코리언(Original Korean)이라는 뜻과 함께 올림픽 코리언(Olympic Korean)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며 “세계적인 스포츠 대축제인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상이 이어져 국민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OK금융그룹이 더 분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인기 종목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온 최윤 회장은 그 공을 인정받아 2020년 도쿄 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에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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