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진씨♥"…'삼시세끼' 공효진, 첫 게스트 합류→차승원 재회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삼시세끼’ 첫 게스트로 등장하며 ‘최고의 사랑’ 차승원과 재회했다.

‘삼시세끼’(사진=tvN)

지난 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첫 게스트를 기다리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게스트는 공효진. 공효진은 세 멤버를 만나러 가는 길에 나영석 PD에게 “어제는 뭐 해드셨냐. 뭐 많이 드셨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나 PD는 “어제는 말씀드리기가”라며 조심스러워했다. 결국 나 PD는 “먹을 게 없어서 감자랑 고구마 삶아 먹었다”고 대답했고 공효진은 “그게 끝이냐”며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게스트가 가까워지자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옆집으로 숨었고 공효진도 “숨어야하나”라고 고민했다.

이어 세 멤버와 공효진이 마주했다. 차승원은 “왜 왔어”라고 물었고 공효진은 “독고진 씨”라며 오랜만에 만난 차승원에 반가움을 표했다.

차승원, 공효진은 2011년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다. 당시 차승원은 톱스타 독고진 역을 맡았으며 공효진은 걸그룹 출신의 한물간 스타 구애정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