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 2→3월로 온라인 개최

  • 등록 2020-12-17 오전 9:52:36

    수정 2020-12-17 오전 9:52:3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늦춰진다. 또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열린다.

16일(현지시간) 미국매체 버라이어티는 매년 2월 열리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내년 3월로 연기하고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제 측은 독일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영화제 측은 3월에 온라인으로 경쟁 섹션을 상영하고 6월에 소규모 페스티벌 형식으로 오프라인 프리미어 상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유러피안필름마켓 역시 3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올해 열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의 ‘사탄은 없다’고 황금곰상을 수상했고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가 감독상인 은곰상을 수상했다. 또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을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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