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발리 느낌' 현실은 정글? 인테리어 도전

  • 등록 2020-05-29 오전 8:55:14

    수정 2020-05-29 오전 8:55:21

‘나 혼자 산다’ 박나래 나래바. 사진=MBC ‘나혼자산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새집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한다.

29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사를 기념해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박나래의 하루가 그려진다.

박나래는 해외여행이 따로 필요 없는 ‘휴양지’ 콘셉트의 인테리어에 돌입한다. 그러나 기대감에 가득 찬 모습을 보이던 중, 줄지어 등장하는 초대형 화분과 택배 박스에 넋이 나가고 만다고.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른 거지”라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발리 콘셉트에 걸맞게 대형 그네 ‘발리 스윙’ 제작에 도전한다. 포장지와 사투를 벌이다 헛웃음을 짓는가 하면, “발리고 나발이고”라며 차오르는 분노를 숨기지 못한다고.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셀프 인테리어의 현실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고군분투 끝에 새 단장을 마친 박나래는 휴양지 룩을 차려입고 고급스러운 한 상 차림까지 준비해 진정한 힐링을 만끽한다. 럭셔리한 풀빌라를 방불케 하는 세련된 플레이팅과 달리, 친근하면서도 의외의 조합을 자랑하는 음식이 등장한다고. 박나래가 고된 노동 끝에 선택한 음식은 무엇인지, 나래바가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는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새로운 나래바는 오늘(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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