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측 "오늘(13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마쳐"[공식]

  • 등록 2021-08-13 오전 10:45:43

    수정 2021-08-13 오전 10:45:43

윤계상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윤계상이 법적으로 ‘품절남’이 됐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윤계상 배우가 오늘 오전에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축복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울러 윤계상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초상권,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일상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사하는 윤계상 배우의 정중한 부탁 있었습니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6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5세 연하인 예비 신부는 뷰티 브랜드의 대표로 비연예인이지만 이미 SNS 상에서 인플루언서로 불릴만큼 영향력이 있으며, 국내 다수 유명 배우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년 전 뷰티 브랜드를 론칭한 뒤 초고속으로 백화점까지 입점하는 등 뛰어난 경영 능력으로 일찍부터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애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프라이데이 나이트’ ‘거짓말’ ‘길’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 ‘라스트’ ‘굿 와이프’ ‘초콜릿’ 등에 출연했고, 영화 ‘범죄도시’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그는 현재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촬영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윤계상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윤계상 배우 관련 공식 입장 전합니다.

윤계상 배우가 오늘 오전에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축복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윤계상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초상권,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일상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사하는 윤계상 배우의 정중한 부탁 있었습니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윤계상 배우는 드라마 ‘크라임퍼즐’ 촬영 중입니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좋은 연기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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