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자백’이 1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관객 50만명을 넘겼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감독 윤종석,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은 6일까지 누적관객 53만 6013명의 관객을 모았다.
‘자백’은 지난 달 26일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해 개봉 이튿날인 27일 1위에 올랐다. 이후 이날까지 11일째 정상을 지키며 누적관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지섭과 김윤진이 각각 유민호, 양신애 역을 맡아 팽팽한 심리전을 펼친다.
‘자백’은 개봉 이후 예측 불가한 전개, 촘촘한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는 코로나19 여파와 비수기 영향, 지난 달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로 인해 국가적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용히 관객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