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A매치에서 2연승을 거둔 한국이 FIFA 랭킹 24위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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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2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FIFA가 최신화한 남자 축구 순위에서 9월 26위보다 2계단 뛰어오른 24위에 자리했다.
10월 A매치 성적이 반영된 결과다. 한국은 지난 A매치에서 튀니지와 베트남을 상대했다. 튀니지전에서 4-0 대승을 거둔 한국은 이어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도 6-0으로 크게 이겼다. 클린스만호 출범 첫 승을 거뒀던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을 포함하면 3연승이다. 6월로 거슬러 올라가면 엘살바도르(1-1 무), 웨일스(0-0 무)와의 경기까지 5경기 연속 무패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 중에선 일본이 18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10월 A매치에서 캐나다를 4-1, 튀니지를 2-0으로 꺾으며 한 계단 뛰어올랐다. 그 뒤를 이란(21위), 한국, 호주(27위), 사우디(57위) 순으로 이었다.
한편 FIFA 랭킹 1위부터 5위는 아르헨티나,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벨기에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