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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 6.4%, 6.6% 시청률로 집계됐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1 ‘오늘밤 김제동’은 3.1%, KBS2 ‘부모님열정에기름붓기-볼빨간당신’은 1.5%, MBC ‘PD수첩’은 4.1% 시청률로 집계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3.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2018년 마지막 여행으로 경상북도 문경을 찾은 청춘들은 사극 배경으로 익숙한 문경새재를 방문했다. 궁궐팀과 서민팀으로 나눠 오늘의 새 친구를 찾아나선 청춘들은 마을을 구경하던 중 금잔디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금잔디는 1년 전 김광규의 쇼케이스를 도와주기 위해 출연한 인연이 있었다.
금잔디는 “다시 한번 나오겠다는 말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기뻤다. 잊고 지낸 청춘을 불태우고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규는 “금잔디의 위상을 느끼려면 휴게소로 가라!”, “휴게소의 방탄소년단’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금잔디는 “메들리로 300만 장이 팔렸다”며 “작년에 한 달 행사를 99개 뛰었다”고 말했다.
궁궐팀을 둘러보던 청춘들은 김정균을 만났다. 송은이, 최성국과 서울예대 동문이자 선배인 김정균은 만나자마자 ‘아재 개그’ 본능을 드러냈다. 이들은 다같이 궁궐 내 궁중 한복을 입고, ‘불청’ 판 즉석 사극을 연출했다. 평소 내시 역할만 하고 곤룡포를 입어보지 못했던 김광규는 최성국 덕분에 세자 체험을 했다.
시설이 좋은 기와집 숙소에 도착한 청춘들은 마당에서 각자 준비한 추억의 도시락을 꺼내 먹으며, 과거 학창시절과 도시락을 싸주던 고마운 어머니를 회고해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했다.
‘불타는 청춘’ 문경 편 다음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