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영업의 일일 알바로 비투비의 은광, 민혁이 출격한다. 메인 주방의 보조가 된 은광은 전복 손질 지옥에 빠진다. 횟집에 도움이 되려고 사 온 전복이 일 폭탄을 안겨준 것. 하염없이 전복 손질하던 은광은 “이렇게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거죠?”라며 ‘현타’가 온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무한 손질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자 이경규는 “아프다 하지 마. 우리가 더 아파”라고 감정 표현을 금지하는가 하면, 배고프다는 말에도 헝그리 정신을 강조하며 매운맛 정신교육을 이어간다. 과연, 평소 극강의 텐션을 달리는 은광이 살벌한 메인 주방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이어서 김준현은 인생 첫 ‘솥밥’에 도전한다. 김준현은 그동안 요리들과 달리 준비부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다. 연습으로 해본 솥밥이 물 조절에 실패하자 “엉망이다. 엉망”이라며 당황하고. 솥밥 성공을 위한 물 조절이 계속되지만 좀처럼 맞추기 힘든 물 양에 김준현은 초조해한다. 이를 본 이경규는 “준현이 당황하는 거 처음 보네”라고 말하며 메인 주방에 긴장감이 돈다. 초조한 분위기가 감도는 위기 상황 속, 과연 ‘솥밥’은 무사히 손님상에 나갈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