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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작은 시골 마을의 파출소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시골 순경으로 주민들과 어우려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 네 명의 출연진들은 시골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진안에 정착했다. 식재료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네 사람은 저녁거리가 없어 고민하던 중 마을 어르신들의 양 손 가득한 방문으로 든든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 네 사람은 흡사 가족과도 같은 ‘케미’를 보였다. 신현준은 가장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요리부터 집안일까지 솔선수범하는 책임감 넘치는 면모를 보여 ‘엄마’가 됐다. 둘째 최민용과 셋째 오대환이 특유의 입담과 장난기로 재미를 선사했으며 막내 이주승은 묵묵하지만 언제나 형들을 위하는 귀여운 막내였다.
‘시골경찰’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