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는 동물탐정' 최예나, 첫 회부터 동물덕후 포스

  • 등록 2021-08-25 오전 9:52:36

    수정 2021-08-25 오전 9:52:36

(사진=스튜디오 와플 ‘예나는 동물탐정’ 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최예나가 귀여운 동물탐정으로 활약했다.

최예나는 지난 24일 첫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예나는 동물탐정’에 출연해 특별한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최예나는 집에 찾아온 제작진을 맞이하며 친오빠와 반려견을 공개했다. 또 동물탐정 검증 테스트 끝에 정식 탐정으로 임명되며 열정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먼저 최예나는 “코끼리, 판다, 호랑이, 앵무새, 너구리 등 모든 동물을 좋아한다”며 ‘동물덕후’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친오빠는 “뱀, 악어, 개구리도 좋아한다”며 농담했고 서로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최예나는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반려견들과의 교감 능력을 어필했다. 친오빠가 동의하며 “개소리를 잘 낸다”고 덧붙였고, 최예나는 곧바로 개 짖는 소리를 흉내 내며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동물탐정이 되기 위한 검증 테스트가 이어졌다. ‘호랑이가 차를 타고 가다 지나가는 토끼를 보고 하는 말은?’이라는 난센스 문제에 최예나는 “맛있겠다”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동물 추리 테스트에서 여러 장의 사진 중 자신의 반려견을 맞힌 최예나는 무사히 정식 동물탐정으로 임명됐다.

이후 “강아지들이 TV 속 주인을 알아볼 수 있을까?”란 주제로 첫 번째 추리가 시작됐다. 최예나는 “우리 강아지들은 나를 알아볼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반려견들은 TV 속 최예나의 직캠을 보고도 오히려 활발한 배변 활동만 일으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최예나의 친오빠가 “외계인에게 잡혀가는 보호자를 봤을 때 강아지들 반응이 궁금하다”고 의뢰했다. 최예나는 외계인 인형에 붙잡혀 혼신의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반려견들이 꽁꽁 숨어버려 웃기면서도 슬픈 상황이 연출됐다.

‘예나는 동물탐정’은 동물 덕후 최예나가 동물에 대한 별별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새 웹 예능이다. 넘치는 호기심과 애정으로 무장한 최예나가 직접 동물탐정이 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예나는 동물탐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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