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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는 변화를 시도하는 TV조선에게 반가운 프로그램이다. 황신혜 강주은 조혜련 등 ‘기 센’ 엄마와 아이들의 일상을 카메라로 쫓는다. 스타의 평상시 모습을 볼 수 있는데다 방송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자녀의 모습이 시청자 흥미를 끌었다. 최근인 7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3%를 돌파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TV조선 프로그램 중에서는 흔하지 않게 젊은 시청층의 반응이 좋다는 것이다. SNS 버즈량 등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다. 특히 동시간대 JTBC 인기 프로그램인 ‘썰전’과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엄마가 뭐길래’의 선전이 반갑다. 송창의 TV조선 제작본부장은 “젊어지고 있는 TV조선을 상징하는 듯하다”고 자부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제주도 살아보기
‘제주도 살아보기’는 제주도의 풍경과 여유를 닮고 싶어 제주에 살기를 희망하는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제주 정착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 시청률 1.253%에 그쳤는데 비교적 최근인 12월 6일 방송에서 2.278%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출연진의 변화로 프로그램 컬러가 한층 밝아질 듯하다”고 예상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
△오직 하나뿐인 그대
투자와 제작여건 등을 이유로 중단됐던 TV조선의 드라마 라인업이 다시 채워지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송창의 본부장은 “이 작품이 성공해 앞으로 TV조선의 드라마 라인업이 다시 채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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