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진기주·김종훈, 운명처럼 얽힌 삼각관계

  • 등록 2022-04-27 오전 9:25:13

    수정 2022-04-27 오전 9:25:13

‘지금부터 쇼타임’(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이 심상치 않은 빠른 삼각 구도의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차차웅(박해진 분), 고슬해(진기주 분), 서희수(김종훈 분)의 운명처럼 얽힌 삼각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기치 않은 사건 사고로 자꾸 엮이는 고슬해와 차차웅은 전생에 원수가 만난 듯 하나도 맞는 부분이 없어 보인다.

첫 대면부터 서로에게 만만치 않은 인상을 남긴 ‘차슬커플’은 슬해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서희수와 다시 한번 엮이게 됐다. 강국경찰서의 형사팀장인 서희수는 명석한 두뇌와 온화한 성품, 훈남 외모를 두루 갖춘 인물.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희수 선배의 따뜻함에 끌린 슬해의 외로움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 가운데 심상치 않은 삼각관계가 빠르게 진행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희수 선배만을 바라보는 슬해의 모습에 차차웅은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앞으로 펼쳐질 차웅과 슬해의 공조 수사가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나아가게 할지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할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토요일 오후 8시4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는 시청자들의 재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8회까지는 매주 일요일 전회(토요일 방송분) 요약본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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