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X임윤아, 역대급 케미 온다

  • 등록 2023-06-16 오전 9:09:52

    수정 2023-06-16 오전 9:09:52

‘킹더랜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설레는 로맨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진한 우정까지 다채로운 재미 요소를 예고하고 있다. ‘킹더랜드’ 측은 첫방송을 앞드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 공개했다.

이준호X임윤아, 비주얼+연기 호흡 완벽

먼저 ‘킹더랜드’는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뽐냈던 이준호(구원 역)와 임윤아(천사랑 역)의 역대급 만남으로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 속에서도 두 배우의 훈훈한 비주얼 합과 연기 호흡을 엿볼 수 있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역대급 로맨스 케미스트리 맛집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특히 이준호와 임윤아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함께 다양한 작품 속에서 상대 배역과 완벽한 호흡을 뽐냈던 상황. 이에 ‘킹더랜드’를 빛낼 두 배우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고원희(오평화 역), 김가은(강다을 역), 안세하(노상식 역), 김재원(이로운 역) 등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이 찰떡 팀워크를 예고해 ‘킹더랜드’를 향한 호기심이 높아진다.

웃음을 경멸하는 구원X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킹더랜드’에서 만난 구원과 천사랑은 웃음에 대한 생각 뿐만 아니라 사는 환경과 성격까지 전부 정반대에 놓여 있다.

주어진 상황이 다르기에 두 사람에게 서로는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와 같을 터. 이에 구원과 천사랑은 우연한 첫 만남부터 삐딱선을 타며 티격태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동안 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들 예정이다. 과연 구원과 천사랑의 관계가 살벌한 우연에서 달콤한 인연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로맨스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모은다.

잃어버린 ‘나’를 되찾기 위한 6총사의 찐한 우정 시작

극 중 구원은 어린 시절 갑작스레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찾아 불행의 시작이 되었던 킹호텔에 입성한다. 이와 반대로 천사랑은 엄마와 행복했던 기억이 담긴 킹호텔에서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이유로 호텔리어가 된다. 천사랑의 친구인 오평화(고원희 분)는 그저 비행이 좋아 승무원이 됐고 강다을(김가은 분)은 일과 가족, 친구들까지 다 챙기는 슈퍼우먼으로 살아간다. 노상식(안세하 분)은 입사 동기이자 상사인 구원의 눈치를 보느라 바쁘고 이로운(김재원 분)은 직장 선배인 오평화를 짝사랑 중이다.

저마다의 목표는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나름대로 치열한 사회생활을 보내고 있는 상황. 사람들에게 치이던 여섯 인물은 특별한 우정으로 똘똘 뭉쳐 잊고 살았던 원래의 꿈을 되찾아갈 계획이다. 이에 웃음 뒤에 가려진 진짜 ‘나’의 모습으로 비로소 행복한 미소를 지을 구원과 천사랑, 오평화와 강다을, 노상식과 이로운의 이야기, ‘킹더랜드’가 궁금해진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17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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