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US오픈서 메이저 첫 우승..매킬로이 1타 차 준우승

  • 등록 2023-06-19 오전 10:55:31

    수정 2023-06-19 오후 12:01:08

윈덤 클라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윈덤 클라크(미국)이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클라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로스앤젤레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받아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클라크는 9년 만에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7년 프로가 된 클라크는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4시즌 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클라크는 지난 5월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약 한 달 만에 US오픈에서 개인 통산 2승과 메이저 첫 승의 꿈을 이뤘다. 우승으로 360만달러(약 46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2014년 디오픈과 PGA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 매킬로이는 1타 차 준우승에 만족했다.

최종일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버디와 보기는 1개씩 주고받는데 그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합계 7언더파 273타를 쳐 3위에 올랐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 리키 파울러(미국)은 이날 4오버파 74타를 치는 부진으로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21)은 마지막 날 1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라 자신의 첫 메이저 톱10을 기록했다.

김시우(28)는 공동 39위(4오버파 284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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