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체육기자연맹 올해의 선수에 테니스 조코비치·체조 바일스

  • 등록 2023-12-31 오후 2:20:50

    수정 2023-12-31 오후 7:36:24

노바크 조코비치(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미국)가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2023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AIPS는 31일 “전 세계 107개 나라 405명 회원의 투표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선수에 남자 조코비치, 여자 바일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가 된 조코비치는 2023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 등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 메이저를 석권했고, 메이저 단식 통산 우승 횟수도 역대 최다인 24회를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총 616표를 득표해 335표의 아먼드 듀플랜티스(육상·스웨덴), 277표의 리오넬 메시(축구·아르헨티나)를 제쳤다.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단체전, 개인종합, 평균대, 마루운동 4관왕에 오른 바일스가 353표를 얻어 329표의 페이스 키프예곤(육상·케냐)과 297표의 아이타나 본마티(축구·스페인)를 근소하게 따돌렸다.

올해의 팀 투표에서는 아르헨티나 남자 축구 대표팀이 2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666표를 받아, 440표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를 밀어냈다.
시몬 바일스(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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