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아역배우 최유리에게 졸업 선물로 아이폰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졌다.
| (사진=최유리 인스타그램) |
|
최유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우빈에게 선물로 받은 핸드폰과 함께 그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최유리는 “우빈 삼촌이 유리를 위해 큰 선물을 주셨다”며 “(초등학교) 졸업 선물로 갖고 싶은 게 있냐고 불어보셔서 유리가 필통을 갖고 싶다고 했는데..필통과 함께 아이폰을 같이 주셨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세상에 아이폰이라니 감사히 잘 쓰겠다”면서 “촬영장에서 만날때마다 유리를 위해 항상 선물 챙겨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가득이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셨다. 감사하다. 김우빈 배우님은 자상하고 다정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김우빈과 최유리는 영화 ‘외계+인’ 1부에 함께 출연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이 영화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를 비롯해 소지섭,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