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오현경 "클럽 죽순이? 박진영-김건모와 놀았지만.."

  • 등록 2014-04-01 오전 9:23:13

    수정 2014-04-01 오전 9:23:13

배우 오현경이 클럽 마니아라는 소문을 해명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오현경이 클럽 마니아라는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오현경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성유리는 오현경에게 “미스코리아 시절 바쁜 와중에도 클럽을 자주 갔다고 들었다. 그중에서 잘 된 사람은 오현경밖에 없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오현경은 “저와 함께 놀았던 사람들은 모두 잘됐다”라고 받아쳐 이목을 모았다.

오현경은 “그 당시에 김건모, 박미경, 박진영, DJ DOC 등 다 같이 놀았다”라며 “당시에는 서로 친분을 쌓는 문화였다. 동그랗게 모여서 춤추고 박수 치고 그랬다. 그게 잦았던 거지 죽순이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현경은 그룹 원타임의 인기곡 ‘핫 뜨거’(Hot 뜨거) 랩을 선보이며 과거 클럽 다니던 분위기를 연출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 오현경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5.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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