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온마스’ 정경호X박성웅 본격 공조…3회 만에 3.3%

  • 등록 2018-06-17 오전 10:27:00

    수정 2018-06-17 오전 10:27:00

사진=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라이프 온 마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토일 미니시리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3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3.3%, 최고 3.8%를 기록해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타깃 시청층인 남녀 2549 시청률 역시 평균 3.4%, 최고3.8%로 자체최고를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인성시 서부경찰서 복고 수사팀이 환상의 팀워크로 크레디트 위조 사건을 해결했다. 복고 수사팀은 강도폭행상해혐의로 박병두를 체포했지만 확실한 물증은 찾지 못했다. 강동철(박성웅 분)은 증거를 조작해 박병두를 체포하려 했지만, 한태주(정경호 분)는 절차를 지켜야 한다며 막아섰다. 박병두는 변호사를 불러 빠져나갔고, 강동철은 못마땅해했다. 경찰서에서 청소를 하는 점순(윤슬 분)이 귀금속 상가 일각에서 폭행을 당한 채 발견됐다. 신원이 파악된 용의자 중에는 박병두가 있었다.

점순은 의식을 찾지 못했다. 병원에서 조우한 태주와 동철은 한바탕 육탄전을 펼쳤다. 태주는 죄책감에 사건에서 손을 뗀다고 말했다. 동철은 그런 태주를 수사에서 배제하지 않았다. 이후 태주는 신분증만 사라진 피해자들의 유류품과 박병두의 옷에 들어있던 백화점 전단지를 근거로 범행 목적이 크레디트 카드였음을 알아냈다. 크레디트 카드와 신분증을 훔친 후 피해자들이 분실신고를 하면 카드를 재발급을 받아 추적이 불가능한 해외로 빼돌리는 수법이었다.

복고수사팀은 크레디트 카드를 소지한 여자만 노리는 일당을 소탕하기 위해 위장 잠입 수사에 돌입했다. 고객으로 위장한 윤나영(고아성 분)이 카드를 사용하자 예상대로 박병두 일당이 등장했다. 범인들이 나영의 가방을 소매치기하려던 찰나 조남식(노종현 분)이 탄성을 지르며 잠입 수사가 들통났다. 추격전 끝에 박병두가 체포됐다. 태주가 각종 법률 위반 항목을 늘어놓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동철이 심경에 변화를 느끼는 박병두를 회유하는 팀플레이 심문으로 소매치기 일당이 전당포에서 거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전당포를 샅샅이 뒤져 단서를 잡은 복고수사팀은 결국 소매치기 일당을 체포했다.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태주의 미스터리는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태주는 2018년의 자신이 혼수상태에 빠져 있으며, 1988년은 무의식이라는 장원재(박일 분) 선생의 말을 믿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했다. 그러나 “반장님이 여기에 있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거예요”라는 나영의 설득으로 옥상에서 내려왔다. 태주는 나영과 함께 찾은 사진관에서 어린 시절 가족사진을 발견했다. 불현듯 떠오른 어린 시절 기억 속에 태주가 1988년 인성시에서 눈을 뜨게 된 사연이 숨겨져 있을 것을 암시했다.

‘라이프 온 마스’ 4회는 17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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