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김남주X김강우, 교도소 이별 후 6년만 재회

  • 등록 2024-03-07 오전 10:08:48

    수정 2024-03-07 오전 10:08:48

(사진=MBC ‘원더풀 월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원더풀 월드’ 김남주와 김강우가 눈물의 포옹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측이 7일 김남주와 김강우의 애틋한 포옹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수현(김남주 분)이 자신의 어린 아들을 죽인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직접 처단한 뒤, 7년간의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출소 후 아들의 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도소 생활 중 수현은 남편 수호(김강우 분)의 면회를 거부했다. 또 수현은 해외 특파원 제의를 받고 성공이 보장된 수호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재회한 두 사람. 아들을 잃은 그날의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던 수현과 수호가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수현과 수호가 서로 마주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틸 속 수현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표정으로 수호를 바라보고 있다. 수호는 수현을 다시는 놓칠 수 없다는 듯 꽉 껴안고 있는 모습이다.

수호를 위해 모진 이별을 택했던 수현이 마음을 돌려 재결합을 선택할지, 충격적인 사건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부부가 비로소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다가오는 3회에서는 7년의 교도소 생활 끝에 출소한 수현과 이를 묵묵하게 기다린 수호가 드디어 눈물의 재회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이 벌어진 7년 전과는 달라진 부부의 모습과 상황이 흥미로운 관계성을 형성할 것이다. 이와 함께 수현에게 미스터리한 사건이 들이닥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원더풀 월드’는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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